1월 26일 드디어 출발이다!!


며칠 전부터 비가 계속 내려서 많이 흐리다
비행기가 연착되진 않겠지..?
울산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바로가는 비행기는 없어서
김포공항을 거쳐 갔다.
울산공항 --> 김포공항 --> 인천공항
김포공항에는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가는 리무진이 있다.


4번게이트로 나오게 되면 바로 맞은편에 인천공항 직행 승객대기소가 있다.

배차간격이 잦은 편은 아니다(50분넘게 기다림,,,)
- 이용요금: 성인 7500
- 교통카드 가능
- 현금은 딱 맞춰 준비하자 거스름돈이 없어 못 받는 분도 봄!
- 인천 1터미널, 2터미널 어디서 내릴건지에 따라 캐리어 싣는 위치 다르니 확인하고 탈것!!
(1터미널 들렸다가 2터미널 가는데 1터미널은 30~40분 걸린거 같다)
기다리는 동안 택시기사님들이 호객행위를 많이 하는데 거절해도 계속 권유하셨다.
첨에 5만원 부르고 안간다니까 계속 가격을 낮추심,,
(급한사람들은 인당 만원씩 받아 한목에 태우는 기사님도 있으니 잘 찾아보길)


한 아저씨가 커피 좀 사온다고 잠깐 짐 봐달라고 하시더니 내꺼도 사오심
아직 밥 안먹었다니까 내가 좋아하는 영양떡도 주셨다ㅎㅅㅎ
사업차 자주 해외 가신다는데 자기는
비즈니스? 퍼스트??라고
근처면 동반 1인까지 가능하다고
라운지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
다른 구역이라 라운지 못가본게 쫌 아쉽다,,ㅎ
버스 기다리는 동안 강아지 데리고
벤쿠버가시는 분도 만나고
어딘진 기억 안나지만 영주권자도
만나 얘기를 하다보니 버스가 금방왔다

인천공항 도착하니 11시,,, 비행기는 20시,,,,,
그래서 입국수속을 한뒤에
지하1층부터 5층까지 다 돌아보았다ㅋㅋㅋㅋㅋㅋㅋ
지금 코로나 상황에 해외입국시 나라별로 다르겠지만
홍콩은 '3주동안 격리를 할 호텔'의 예약증이있어야 수속이 가능하니 반드시 미리 예약하고 프린트해가야한다!!



지하 1층에 한식미담길이라고 한식만
모아둔 거리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는데
개인적으로 난 그닥,,

공항 내 서점에서 책도 한 권 샀다
홍콩 갈 준비 끝!


난 개인적으로 3층에 파리바게뜨가 제일 예쁘고 좋았다
여기서 시간 때우는 중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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